[김종석의 리포트]‘죽음의 파도’ 피서객 노린다
2026-06-17 20 Dailymotion
다음은 경상북도 영덕입니다.
한 남성이 보트에서 뛰어 내립니다.
허리에는 밧줄이 묶여 있는데요.
갯바위에 사람이 고립돼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양경찰입니다.
잠시 뒤, 배에 탄 해경 대원들이 밧줄을 힘껏 잡아당깁니다.
[현장음]
"(땡겨!) 오케이, 오케이 올라서! 하나 둘 셋! 하나 둘 셋!" "하나 둘 셋! 오케이. 한번 더. 하나 둘 셋!"
또 다른 영상 보실까요.
해경 대원 두 명이 필사적으로 밧줄을 잡아당기고요.
엉덩방아를 찧으면서도 밧줄을 놓지 않는데요.
열흘 전, 여성 둘이 사진을 찍다가 파도에 휩쓸렸고요.
해경이 구조에 나섰지만, 안타깝게도 한 명은 끝내 숨졌습니다.
최근 동해안에서 18건의 연안 사고가 발생했는데요.
모두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걸로 추정됩니다.
현재는 해수욕장들이 개장 전이어서, 안전요원도 배치되지 않았습니다.